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쉬칸 호메윤 (문단 편집) ====== 결말 ====== 결국 위의 뉴스 기사를 통해 슈퍼계정 회수 및 제재 상황이 만천하에 드러난 시점에서 다른 게임을 켰다.[* 도타 2와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했는데, 마인크래프트 플레이 중에도 갑자기 "fuck this place!" 를 외치며 숲에 불을 지르는 등 멘탈이 완전히 나간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한국서버에서의 최종 성적은 '''챌린저 644 LP, 100위권 밖'''이라는 초라한 결과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한국 롤 커뮤니티에선 실력도 없는 주제에 멘탈도 쓰레기인 찌질이로 취급받으며 아메리칸 [[괴물쥐]], 럭키 [[피닉스박]], 미국산 [[전수찬]] 등의 멸칭들로 불리고 있는 상황. 게다가 이 소식이 해외에도 퍼지며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fhc5nf/tfblade_banned_in_korea_for_toxic_chatting/|'''사실상 인과응보''']]라는 반응이 전 세계적인 대세가 되었다. 3월 12일 오후 5시에 [[이윤재(프로게이머)|러쉬]]가 개인 방송을 켜서 TF 블레이드의 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https://www.twitch.tv/videos/565862519|57:50부터 보면 된다.]] [[https://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3/5192143?serval=블붕&s_type=all&page=2|번역본]] 내용을 요약하자면, 라이엇 코리아는 라이엇 본사와는 다른 기준으로 유저들을 관리하며[* 실제로 한국 서버는 욕설에 한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는 편인데, 욕설의 대상이 자신이든, 남이든, 그저 모욕의 목적이 없는 감탄사이든 가리지 않고 제재한다.], 그 중 프로들이 사용하는 '슈퍼 계정'은 더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 때문에 평범한 유저였으면 며칠 정도의 정지나 채팅 금지로 끝났겠지만 TF 블레이드는 프로이고 슈퍼 계정을 사용중이었으므로 밴을 당한 것은 이해할만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 외에 한국 서버에서 주로 영어는 중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그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 영어 모국어 화자인 TF 블레이드의 수준 높은 욕설은 의도한 것보다 더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졌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 자신은 트롤링을 매우 싫어하며 TF 블레이드보다 트롤러들을 먼저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TF 블레이드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이엇 코리아의 제재 기준은 트롤러에게는 매우 관대하면서 채팅 비매너에 대해서는 가장 엄격한 것으로 레딧에서도 그 불균형성이 악명 높은 단계이다. [[충(리그 오브 레전드)|충]] 문서에도 나온 바와 같이 이를 역이용하는 악성 트롤러가 2019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을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TF 블레이드의 행동과 언행은 북미 유저들 기준으로는 평범한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TF 블레이드를 실드 치는 12세 전후의 '[[초딩|미래의 포트나이트 게이머들]]'[* 미국에서 [[포트나이트]]는 소위 '초딩겜'의 대명사로 조롱하는 의미로 쓰인다.]이 많은 것이라며 북미 유저들을 비꼬았다. 같은 날 오후 7시쯤 'talking about what happened'라는 방제를 걸고 러쉬와 함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확한 사유는 한국 서버에서의 심각한 비매너 플레이와 'harassing'[* '괴롭힘' 정도로 번역할 수 있으며, 채팅으로 욕과 남탓을 했다는 뜻이다.]이라고. 결과적으로 기존에 알려졌던 사유가 맞다는 것을 재확인한 꼴이 됐는데,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누군가가 맘에 안 들어서 맘에 안 들었다고 표현한 것인데 이를 제재하는 것은 나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라며 적반하장격으로 화를 냈다. 더 나아가서 자신을 제재한 라이엇의 행동을 '독재적이다(dictatorship)'라고 노골적인 단어를 사용해 비하하는 등 자신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변호했다. 러쉬는 '문화적 차이 때문이다', '남이 맘에 안 들어서 방송하다가 또는 친구에게 그 사람을 욕할 수는 있지만, 채팅으로 그것을 치는 것은 제재당하는 것이 맞다'라고 설명했지만, TF 블레이드는 여전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극단적인 자기방어만을 보여주었다. 그러는 동안 슈퍼계정 정지 소식을 접한 각국의 사람들이 몰려 어그로를 끌어대느라 채팅창은 난장판이 되었고, 그렇게 방송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정상적인 상태로 진행되다가 끝났다. 그리고 결국 다음날 미국으로 귀국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추후 한국 서버 1위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공언하긴 했으나 이미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게 가능할거라고 여기는 시선을 찾아보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 그나마 재미있었다며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조차도 그의 1위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을 정도. 이번 일은 개인적으로도 팀 리퀴드 전체로도 굉장히 큰 페널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인줄로만 알았더니 실력에 끼어있던 거품도 다 빠지고 인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비웃음거리만 된, 그야말로 국제적 레벨의 짐덩어리로 확정 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팀 리퀴드 내에 한국인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을 감안하면[* 감독-코치도 한국인([[장누리|카인]]-도도)이고, 서포터도 한국인인 [[조용인|코어장전]]이며 1군 탑솔러이자 한국 숙소를 제공해 준 사람도 한국인인 [[정언영|임팩트]]이다.] '''한국 서버에서 온갖 추태를 부리며 한국인들을 싸잡아 폄하하다가 제재 먹고 쫓겨난 이번 상황'''은 단순히 지역 서버에서 악평을 얻고 쫓겨나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때문에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부정적인 의미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롤 팬덤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자기 멋대로 고집을 피우다가 수틀리면 욕을 퍼붓고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비판을 쏟아부었으며, 이를 근거로 향후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 서버에서 다른 라이너 및 정글러들을 거리낌없이 희생시키는 도에 지나친 [[탑신병자]] 스타일을 보이면서도 그 방법조차 다양화하지 못한 채 원패턴만을 고수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공격 일변도 하나뿐인 플레이 스타일만 가지고 공격성을 억제할 게임 지능과 챔피언 풀을 전혀 갖추지 못한 채 패턴이 파훼당하면 어떠한 참사가 나는지를 잘 보여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무력형 탑신병자로 알려진 마린/칸/더샤이/스멥 등은 의외로 상당한 두뇌도 갖추고 있으며, 주력 패턴이 파훼당했을 때 이를 보완할 플랜 B도 든든하게 갖추고 있어 TF 블레이드와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애초에 프로씬에서 스플릿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공격성을 뒷받침할 상황판단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인데, TF 블레이드는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 특히 스맵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8강#s-4.1.1.3|18 롤드컵 8강 3세트]]에서 자칫하면 3:0으로 터질 게임을 준수한 상황판단 능력과 뛰어난 호흡으로 뒤집어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낸 바 있어 TF 블레이드가 감히 쳐다도 볼 수 없을 만한 위치에 있다. 그리고 위에 넷 다 전성기 시절엔 TF 블레이드 따윈 가볍게 때려잡는 수준의 무력도 보유했다.] 미국으로 귀국한 이후, 한국 서버 골드 티어와 미국 서버 다이아몬드 티어가 피지컬이 비슷하다는 소감을 남기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80905|기어코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 롤 팬덤에서 다시 한 번 웃음거리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